권상우, '유혹'의 사나이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홍주의 남편 차석훈 역의 배우 권상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혹>은 사랑하지만, 사랑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통해 투박해도 진정성을 추구하는 4인 4색의 드라마다. 14일 첫 방송.

배우 권상우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권상우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지비 지비> 출연을 검토 중이다. 29일 오후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고 알렸다.

영화계에 따르면 중국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지비 지비>의 제작 및 총감독을 맡고, <사조영웅전> 등을 연출한 판슈밍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영화의 시나리오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무엇이라 말하긴 이르다"며 "분명 좋은 취지고 내용인 걸 알기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상우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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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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