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우리가 세상의 주인 1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군도:민란의 시대>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성균, 김재영, 윤지혜, 마동석, 이성민, 하정우, 조진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군도:민란의 시대>는 억압에 맞서 떨쳐 일어서는 민초들의 대표인 의적 군도와 민초들을 탄압하 는 관과 탐관오리의 이야기를 백성의 시각에서 그려낸 전복의 드라마이자 액션 활극이다. 7월 23일 개봉.

▲ '군도' 우리가 세상의 주인 영화<군도:민란의 시대> 제작발표회 당시. 배우 김성균, 김재영, 윤지혜, 마동석, 이성민, 하정우, 조진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군도:민란의 시대>는 억압에 맞서 떨쳐 일어서는 민초들의 대표인 의적 군도와 민초들을 탄압하 는 관과 탐관오리의 이야기를 백성의 시각에서 그려낸 전복의 드라마이자 액션 활극이다. 7월 23일 개봉. ⓒ 이정민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올해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날 55만 관객을 동원하며 <트랜스포머 3>를 제치고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수립한 <군도>가 개봉 3일째에 접어들어 104만 8174명(영진위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7월 25일 00시 28분 기준)을 모으며, 48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4년 개봉작 중 최단 시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으로, 올해 최단 기간 100만 돌파 1위 자리를 거머쥐고 있던 <트랜스포머 4>보다도 약 하루가량 빠른 속도다. 또한, 올해 한국영화 중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넘어섰던 <신의 한 수>(개봉 4일째 오후 2시 30분)보다는 이틀 앞 선 속도로, 외화와 한국영화를 막론하고 거침없이 기록들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이는 역대 영화 중 36시간 만에 100만 돌파라는 최단 기록을 달성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잇는 기록이며, 역대 2위인 <설국열차>와는 동일한 속도다. 하지만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6월 5일 개봉해 개봉 2일째가 공휴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군도>가 평일 개봉 영화임에도 꽤 빠른 속도로 흥행하고 있는 셈이다.

하정우와 강동원의 공존과 대결은 물론, '군도'의 멤버인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재영, 이경영. 백성을 대표하는 김성균과 조윤의 심복 양집사 역 정만식까지 명배우들이 총집합한 <군도: 민란의 시대>는 올 여름 극장가를 순항 중이다.

군도:민란의?시대 군도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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