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B.A.P(대현, 종업, 힘찬, 방용국, 영재, 젤로)가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 B.A.P LIVE ON EARTH 2014 > 콘서트를 하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12년 데뷔한 뒤 최근 첫 정규앨범 < First Sensibility >를 발표한 B.A.P는 2013년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 투어에 이어 2014년에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 걸쳐 총 20회에 이르는 < B.A.P LIVE ON EARTH 2014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 B.A.P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B.A.P(대현, 종업, 힘찬, 방용국, 영재, 젤로)가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 B.A.P LIVE ON EARTH 2014 > 콘서트를 하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12년 데뷔한 뒤 최근 첫 정규앨범 < First Sensibility >를 발표한 B.A.P는 2013년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 투어에 이어 2014년에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 걸쳐 총 20회에 이르는 < B.A.P LIVE ON EARTH 2014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데뷔 3년차를 맞은 아이돌 그룹 B.A.P(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가 가장 많이 입에 올린 단어는 바로 '성장'이었다.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B.A.P 라이브 온 얼쓰 2014>(B.A.P Live On Earth 2014)의 공연을 앞두고 만난 B.A.P는 "1년 전 이 자리에서 퍼시픽 투어 소식을 알렸는데, 딱 1년 만에 새로운 투어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투어에서 B.A.P는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등 4개 대륙에서 20회 공연으로 10만 명의 관객을 만날 예정. '음악으로 지구를 정복하겠다'는 이들의 데뷔 초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선 셈이 됐다.

이를 두고 영재는 "경험은 아직 부족하지만 그간 투어를 통해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많다"며 "그걸 바탕으로 기획부터 다시 했다. 지난 콘서트보다는 좀 더 세련되고 매끄러운 전개의 콘서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때부터 투어를 도는 것을 꿈꿔 왔는데, 그게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멤버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 10만 명과 함께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공연 잘 하고 싶다"는 말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대현 또한 "투어를 다 돌고 난 뒤 성장한 B.A.P가 한국에서 앙코르 공연을 할 모습이 가장 기대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름다운 지구 위해...B.A.P가 여러분과 달립니다"

B.A.P 방용국, '웃음참기 힘들어' B.A.P(대현, 종업, 힘찬, 방용국, 영재, 젤로)의 방용국이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 B.A.P LIVE ON EARTH 2014 > 콘서트를 하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회자의 우스개말에 웃음을 참고 있다. 2012년 데뷔한 뒤 최근 첫 정규앨범 < First Sensibility >를 발표한 B.A.P는 2013년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 투어에 이어 2014년에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 걸쳐 총 20회에 이르는 < B.A.P LIVE ON EARTH 2014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 B.A.P 방용국, '웃음참기 힘들어' B.A.P(대현, 종업, 힘찬, 방용국, 영재, 젤로)의 방용국이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 B.A.P LIVE ON EARTH 2014 > 콘서트를 하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회자의 우스개말에 웃음을 참고 있다. 2012년 데뷔한 뒤 최근 첫 정규앨범 < First Sensibility >를 발표한 B.A.P는 2013년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 투어에 이어 2014년에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 걸쳐 총 20회에 이르는 < B.A.P LIVE ON EARTH 2014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 이정민


B.A.P 힘찬, '감출수 없는 힘찬 눈빛'  B.A.P(대현, 종업, 힘찬, 방용국, 영재, 젤로)의 힘찬이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 B.A.P LIVE ON EARTH 2014 > 콘서트를 하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2년 데뷔한 뒤 최근 첫 정규앨범 < First Sensibility >를 발표한 B.A.P는 2013년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 투어에 이어 2014년에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 걸쳐 총 20회에 이르는 < B.A.P LIVE ON EARTH 2014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 B.A.P 힘찬, '감출수 없는 힘찬 눈빛' B.A.P(대현, 종업, 힘찬, 방용국, 영재, 젤로)의 힘찬이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 B.A.P LIVE ON EARTH 2014 > 콘서트를 하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2년 데뷔한 뒤 최근 첫 정규앨범 < First Sensibility >를 발표한 B.A.P는 2013년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 투어에 이어 2014년에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 걸쳐 총 20회에 이르는 < B.A.P LIVE ON EARTH 2014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 이정민


이번 콘서트에서는 방용국이 멤버 힘찬과 함께 자작곡 '큐'(Q)를 선보이게 됐다. 자작곡을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 방용국은 "작업실에서 밤늦게까지 작업하다 새벽에 잠드는 일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피곤해서 그랬는지 유체 이탈 비슷한 꿈을 꿨다"며 "작업하다 잠든 내 모습을 보고 슬퍼서 이 노래를 만들게 됐는데, 굉장히 우울한 노래라 나 혼자 다 하기엔 부족한 것 같아 슬픈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한 힘찬과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투어에서 손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모든 공연에 함께하지 못했던 힘찬도 "이번 곡을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다. '큐'가 나에게 특별한 곡이 될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여섯 가지'로 감성·정의·열정·사랑·행복, 그리고 공연을 함께 하는 '당신'을 선정하고, 그 테마에 걸맞은 여섯 가지 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도 흥미롭다.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자'는 공연 주제처럼, 공연장 앞에 유니세프 부스를 설치하고 물 부족 국가에 펌프를 기부하는 등 선행에도 나섰다. 방용국은 "'음악으로 지구정복'이라는 말은 지구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우리 음악을 알리겠다는 포부"라며 "그런 의미로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여섯 가지를 우리 음악과 어우러지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언제든 어디서든 기회만 된다면 우리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은 B.A.P는 투어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이번 투어를 통해 자신들 또한 성장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를 통해 B.A.P는 자신들의 최종적인 목표, "세계적인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는 것, 월드투어를 하며 우리들의 메시지가 담긴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이루어 내고자 한다.

B.A.P 대현, '힘차게 파이팅!' B.A.P(대현, 종업, 힘찬, 방용국, 영재, 젤로)의 대현이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 B.A.P LIVE ON EARTH 2014 > 콘서트를 하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2년 데뷔한 뒤 최근 첫 정규앨범 < First Sensibility >를 발표한 B.A.P는 2013년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 투어에 이어 2014년에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 걸쳐 총 20회에 이르는 < B.A.P LIVE ON EARTH 2014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 B.A.P 대현, '힘차게 파이팅!' B.A.P(대현, 종업, 힘찬, 방용국, 영재, 젤로)의 대현이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 B.A.P LIVE ON EARTH 2014 > 콘서트를 하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2년 데뷔한 뒤 최근 첫 정규앨범 < First Sensibility >를 발표한 B.A.P는 2013년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 투어에 이어 2014년에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 걸쳐 총 20회에 이르는 < B.A.P LIVE ON EARTH 2014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 이정민


우리는 "B.A.P"입니다! B.A.P(대현, 종업, 힘찬, 방용국, 영재, 젤로)가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 B.A.P LIVE ON EARTH 2014 > 콘서트를 하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12년 데뷔한 뒤 최근 첫 정규앨범 < First Sensibility >를 발표한 B.A.P는 2013년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 투어에 이어 
2014년에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 걸쳐 총 20회에 이르는 < B.A.P LIVE ON EARTH 2014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 우리는 "B.A.P"입니다! B.A.P(대현, 종업, 힘찬, 방용국, 영재, 젤로)가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 B.A.P LIVE ON EARTH 2014 > 콘서트를 하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12년 데뷔한 뒤 최근 첫 정규앨범 < First Sensibility >를 발표한 B.A.P는 2013년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 투어에 이어 2014년에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 걸쳐 총 20회에 이르는 < B.A.P LIVE ON EARTH 2014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 이정민


마지막으로 회견장을 빠져나가기 전 발언을 자청한 대현은 "무대 위에선 성대가 찢어질 정도로, 근육이 터질 정도로 미친 듯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다"며 "죽을 만큼 열심히 할 테니 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타이틀을 얻는 것보다는 점점 발전하고 하나씩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저희들은 그 과정에 있고, 한 계단씩 올라가는 중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투어를 마쳐 보니 이 투어가 뮤지션으로서 발전의 원동력을 주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좀 더 많은 곳에서, 지난해보다 성장하고 발전한 B.A.P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방용국)


B.A.P 방용국 힘찬 대현 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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