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수정

배우 황수정이 3년 만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 KBS


배우 황수정이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12일 황수정의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는 "황수정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한다"며 "황수정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어린 시절 사고로 정신연령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 떨어지는 인물로, 이서진의 쌍둥이 누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황수정은 지난 2011년 KBS 2TV <드라마스페셜> '아들을 위하여'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에 황수정 또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전언. 소속사 측은 "황수정이 3년 만에 복귀하는 거라 긴장하고 있다. 세상과 소통한지도 오래돼 어린 아이처럼 붕 떠있다"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역할이라 연기변신을 위해 작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이경희 작가가 집필하는 주말극으로 화제를 모아 왔다. 황수정 외에도 이서진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김희선·류승수·옥택연 등의 출연이 유력한 상황이다. <참 좋은 시절>은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내년 2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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