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0분 토론>를 7년 11개월 동안 진행을 맡아온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19일 밤 서울 여의도 MBC본사 스튜디오에서 '100분 토론 10년 그리고 오늘'을 주제로 자신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JTBC의 메인 뉴스 <뉴스9> 앵커로 방송에 복귀한다. ⓒ 유성호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JTBC의 메인 뉴스 <뉴스9> 앵커로 방송에 복귀한다.

2일 JTBC는 시사·교양부문의 대대적인 개편을 알렸다. 이와 함께 손석희 사장이 JTBC <뉴스9>의 앵커로 나설 것임을 발표했다.

JTBC는 "관행적으로 해온 리포트의 백화점식 나열을 자제하고 당사자나 전문가와의 인터뷰, 심층취재 등을 통해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과거 손 사장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10여년간 함께 일했던 작가들도 이번에 <뉴스9>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앵커로 복귀하는 손석희 외에도 현재 MBC <100분토론>을 진행 중인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 교수는 매일 오후 3시 <정관용 라이브>로 JTBC에 첫 출연한다. 최근 MBC를 사직한 문지애 아나운서도 배우 김영옥·박순천과 일일 교양 프로그램 <당신을 바꿀 6시>의 진행자로 방송에 복귀한다.

손석희 JTBC 정관용 문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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