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민기자 정혜정입니다. 오마이슷하!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깨끗한 연예신문, 억지로 봐야 되는 선정적인 광고 없이도 쑥쑥 잘 크고 있는 <오마이스타>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마이스타>는 <단비뉴스> 소속인 제게는 조금 더 특별한데요. <오마이스타> 이선필 여배우 전문기자님이 <단비뉴스> 출신이기도 하고, 저희 <단비뉴스> '연예' 페이지를 선필선배의 기사로 채우기 때문이죠.

서로 돕고 사는 <오마이스타>와 <단비뉴스>, 이 관계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바라봅니다! <오마이스타>는 지금 보다 더 잘돼야 해요. 그래야 저희 단비도...ㅋㅋㅋ

전날 텔레비전을 다 챙겨보지 못했더라도 <오마이스타>에 들어와서 관련 리뷰를 읽다보면 '본방사수'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고 깊이 알 수 있죠. <오마이스타> 장점 중 하나는 한 프로그램에 대해 기자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 같아요. 관련 기사들을 묶어서 분류해놓으니 한 번에 읽기도 편하고요.

그런데 방송/연예/영화/음악 등의 분류는 따로 되어있지 않아서 가끔 산만해보일 때가 있어요. 기준이 남발하면 오히려 더 딱딱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편집하신 것 일수도 있겠는데요, '분류를 해준다면 한층 더 깔끔해지고 페이지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까'하는 건방진 생각도 한 번 전달해봅니다.

<오마이뉴스>와 <오마이스타>에 한 가지 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시민기자들이 미처 체크하지 못한 오탈자를 편집부에서 꼼꼼히 검토해주시면 언론으로서 한층 더 신뢰도가 높아질 것 같아요.

'모든 시민은 기자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오마이뉴스>의 특성상 어느 정도 감수해야할 부분이기도 하지만 독자 입장에서 기사를 읽다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에서 잘못된 표현을 발견할 때 '이게 뭐지' 싶은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거든요. (혹시 이 추천사에 오탈자가 있다면 편집부 차원에서 빠른 조치 부탁드려요 ㄷㄷ) 물론 저도 한명의 시민기자로서, 실수를 최소화한 다음에 송고하는 것을 잊지 않을 거지만요.

상근기자뿐 아니라 수십만의 시민기자들을 함께 보듬어 나가는 <오마이뉴스>,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시고 <오마이스타>는 '질펀'한 연예계에서 '퓨어'한 독보적인 이미지로 살아남으시길 기원합니다. <오마이스타> 1주년,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다음은 <오마이스타>의 창간 1주년 특별판 기사입니다*****

한성주, 이미숙...그리고 그 곁에 오마이스타가 있습니다
"꿈마저 우울증" 솔비...어둠에서 '나눔의 빛' 보다
'역시 유느님'...사진으로 본 <오마이스타>

[사고]반드시 만들어져야 할 영화 <26년>...오마이스타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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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스타>...시민기자는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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