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에는 효민이와 제(소연)가 인사를 드리고 지연이도 함께 하게 될 거 같고, 연습량은 사실 여기 계신 선배님들보다는 아주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항상 죄송한 마음으로 공연에 서고 있습니다. 틈틈이 저희 멤버끼리 다른 스케줄 안에서 쉴 때마다 연습했습니다. 앞으로 공연하면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티아라 소연 소감)

롤리폴리 뮤지컬 롤리폴리 주연을 맡은 티아라의 소연, 효민, 지연

▲ 롤리폴리 뮤지컬 롤리폴리 주연을 맡은 티아라의 소연, 효민, 지연 ⓒ 컬쳐액트


지난 18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복고 팝 창작뮤지컬 <롤리폴리> 프레스콜이 장혜진, 진아라, 이미라, 유보영, 효민, 소연, 김재희, 윤영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뮤지컬 <롤리폴리>는 2011년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대한민국에 복고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복고풍의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추억의 팝송들을 재구성해 지난 13일 성남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또한 복고열풍을 일으킨 주역 티아라 지연, 효민, 소연이 출연하며 어린아이부터 중년 어른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뮤지컬로 각광받고 있다.

롤리폴리 롤리폴리 프레스콜에서 티아라의 효민이 상대배우 런과 키스신을 펼치고 있다

▲ 롤리폴리 롤리폴리 프레스콜에서 티아라의 효민이 상대배우 런과 키스신을 펼치고 있다 ⓒ 이윤영


이 날 프레스콜이 끝난 후 기자간담회에서 티아라 소연은 "세대가 변화하면서 학교폭력이나 교권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저도 뉴스로 접하고 있다"며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연은 "10대 팬분들과 많이 함께 하고 있는 티아라 멤버로서 학생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일이라고 하면, '롤리폴리'처럼 우정을 담는 작품을 통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효민은 뜨거운 화제로 떠오른 '키스신'과 관련한 질문에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은 키스신(웃음)"이라면서도 "지금 좀 긴장하고 있다. 연기는 연기니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 연휴는 짧은 편이다. 그래도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이 있다면 짧은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 롤리폴리 지난 18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롤리폴리 프레스콜이 열렸다. ⓒ 이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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