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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을 달리는 자전거
ⓒ 오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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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임정식) 익산참여연대(대표 이영훈)와 공동 주최로 지난 27일(토)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익산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민 자전거 타기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원광대학병원 개원 29주년을 기념해 밝은 사회를 지향하는 익산 참여연대 공동 주최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고취와 건강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이어졌다.

 

중앙체육공원에서 하나로 통과 삼성초등학교를 돌아오는 일반코스와 미륵사지를 돌아오는 장거리 코스로 진행된 자전거타기 대회는 평소 차량들의 전용도로였던 도심 한복판을 가족단위, 또는 친목회 단체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자전거 행렬로 도심을 가득 메웠다.

 

자전가타기 행사에 직접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어린이용. 주부용 성인용으로 구별된 자전거 20대를 비롯하여 각종경품들이 증정되었으며 행운권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종합건강진단권 2매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1부 행사로 오전 9시부터 백일장 대회가 펼쳐진 중앙체육공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대거 참여하여 두 바퀴로 달리는 자전거 세상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익산경찰서 경찰들은 만일에 대비해 철저하게 교통통제를 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한 경찰 관계자는 "무사히 끝나게 돼 다행이다"고 말하면서도 "좁은 시골길로 달리는 것보다는 하나로라는 대로를 통해 삼기까지 가는 코스를 정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덧붙이는 글 | 익산시민뉴스, 서울방송 유포터, 판도라tv


태그:#자전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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