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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21' 당대표 정몽준 의원

5일 창당을 앞두고 있는 '국민통합21'은 4일 당대표로 정몽준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광철 공보특보는 이날 "창당준비위원회 운영위에서 정 의원에게 한시적으로 당 대표직을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후 3시35분)

노무현, 대통령 대국민사과 요구

노무현 후보는 4일 검찰의 고문수사 및 은폐기도와 관련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낙연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노무현 후보는 정대철 선거대책위원장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검찰수사 과정에서의 고문치사와 은폐기도와 관련, 법무장관 및 검찰총장의 즉각적인 해임과 더불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고 전했다.(오후 3시35분)

한화갑 "후보등록 전 단일화가 최선"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후보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간에 경선이 바람직하며, 후보 등록 전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노 후보가 제안했고, 정 의원도 원칙은 찬성했다"며 "방법론은 다르지만, 지혜를 모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오후 2시40분)

4일 민주당 의원 11명 추가 탈당…의석 96석으로 줄어

안동선·전용학·김명섭·강성구 의원의 탈당에 이어 4일 오전 김영배·김원길·박상규 의원 등 민주당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소속 의원 11명이 탈당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의원 수가 96석으로 창당 이후 처음으로 100석 미만으로 줄었다. 이밖에도 홍재형·송영진·원유철 의원을 비롯해 유용태 사무총장의 탈당설까지 나돌아 민주당의 분당 사태가 불가피했다. (오전 11시15분)

정몽준쪽 '국민경선 후보단일화' 거부

정몽준 신당인 국민통합21은 노무현 후보가 제안한 100% 국민경선 방식을 통한 후보단일화 방안을 거부하기로 했다. 정광철 공보특보는 4일 "노 후보가 후보단일화 방식을 민주당식 국민경선제로 제안한데 대해 진지성에 의문을 갖는다"며 거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통합21은 '반(反)이회창' 후보단일화는 필요하다고 보고 다른 방식의 단일화 방안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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