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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21은 '집안잔치', '제왕적 후보'"

김영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5일 '국민통합21' 창당과 관련 "국민들은 세규합을 위해 창당을 미룬 결과가 겨우 '집안잔치' 수준이냐며 실망하고 있다"면서 "정 의원이 대표와 후보를 맡는 것은 제왕적 후보, 제왕적 대표라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선거때마다 나타나는 포말정당이 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전 10시45분)

이회창 후보, 김영삼·노태우 전 대통령 방문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는 5일 부친 홍규옹 장례에 조의를 표해준 김영삼·노태우 전 대통령 등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으로 대권행보를 재개했다. 이회창 후보는 지난해부터 수차례 전직대통령 순방을 계획했지만 전직 대통령들과의 미묘한 갈등 때문에 무산됐다가 부친상을 계기로 자연스러운 예방이 이루어져 '조문정치'의 결실을 얻었다는 평가다. (오전 10시35분)

한나라당, 중립내각 구성 촉구

한나라당은 5일 법무장관·검찰총장 사퇴를 계기로 국정원장, 문광부장관, 행자부장관 등의 교체와 함께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청원 대표는 이날 선거전략회의에서 "이명재 검찰총장의 행동은 귀감이 됐다"고 치하한 뒤 "과거에도 대선 직전에 중립내각을 구성해 공정선거를 관리한 만큼 차제에 문제가 있는 선거주무장관을 교체하고, 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전 10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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