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의 작은 대안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시집 <느티나무 그늘 아래로>(내일을 여는 책), <너를 놓치다>(푸른사상사)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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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힘내서 끝까지 싸워봅시다. 앞으로 등급제는 좀 완화될 듯 합니다. 조사위원들도 잘 꾸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후에 피해자 조사는 좀 나아지겠지요. 함께 힘을 보탭시다.
  2.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3. 엄마, 아빠가 아이의 말이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어른의 말인 것은 맞지만 어릴 때부터 불러온 그 호칭이 정겨워서 어른 말을 쓰는 것이 어색해지다 보니 그대로 사용하는가 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엄마 아빠가 좋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불편합니다. 불편하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최근 국립국어원에서 `너무`라는 부사를 긍정문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더군요. 매우 잘못된 결정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를 너무 많이 쓰니까 어쩔 수가 없었나 봅니다. 엄마 아빠도 그리 될 것 같네요. 그래도 `너무`를 긍정문에도 사용하여 `너무 좋다.` `너무 예쁘다.` 같은 어처구니 없는 말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4. 한국은행에 상환한 이자 197억 원은 누구의 주머니로 들어갔을까? 왜 정부는 스스로 화폐를 만들지 않고, 굳이 은행에서 빌려와서 이자를 물고, 이자를 물기 위해 국민 세금을 낭비하는가? 정부가 은행 대신 스스로 돈을 만들어내면 이자를 줄 필요가 없고, 채무도 없는 온전한 국가 세입이 되는데! 은행이 교활한 건가, 우리가 바보인가?
  5. 수양, 그의 초상화는 합천 해인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과연 희대의 살육자답게 탐욕과 잔혹함이 배어 있는 얼굴입니다. 조선 사회를 결정적으로 어지럽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세종의 위대한 유업들은 내팽겨쳐졌습니다. 시스템으로 잘 이어지던 정치가 공신들이 장악되어 오직 힘과 편법의 정치로 바뀌어버립니다. 역사적으로 끝없이 징치해야 합니다. 명분없는 탐욕의 쿠데타가 이어지지 않도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