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와 이정민 부대표 등 유가족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찾아 주호영 원내대표와 면담했다.
주 원내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마친 유가족협의회의 이종철 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독립적인 진상조사기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해 인간으로서, 사람으로서, 유족 입장에서 여야 할 것 없이 같은 생각으로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특별법 제정시 소급적용 문제나 강제 조사권의 부여 및 범위 문제 등을 들면서 민주당에서 제출할 특별법 내용을 보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성호 | 2023.02.01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