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하다"... 국도에서 시속 252km 광란의 집단 질주

경상남도경찰청은 지난 2월 12일 오후 11시 2분경 창원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포2터널 통과 직후 가드레일과 충격한 뒤 차량이 폭발하고 탑승자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대열을 이루어 차량을 운전한 일행 3명을 공동위험행위과 초과속운전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인터넷 차량 동호회를 통해 서로 알게 된 사이로 사고 당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을 지나는 국도에서 차량 4대를 줄지어 약 22km 구간을 대열운행하면서 최고 252km/h까지 초과속운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영상 제작-경남경찰청).

ⓒ윤성효 | 2022.03.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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