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불온한 당신> 제작한 이영 감독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사무실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블랙리스트 민사소송 승소 판결을 두고 "블랙리스트를 실행한 국가의 잘못이 공표돼 다행이면서도 동시에 씁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블랙리스트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비롯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은데 최근 '제2의 블랙리스트가 실행될 거 같은 분위기가 보여 걱정된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유성호 | 2022.02.25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