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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횡보, 이낙연의 반등, 그리고 윤석열의 계속 하락. 2021년 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정례조사 결과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36명(4만5719명 접촉, 응답률 5.5%)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6%로 1위를 기록했다.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2개월 연속 선두이지만, 상승폭은 0.2%p로 크지 않다. 2위와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9%p) 밖인 8.1%p로, 지난달(5.0%p)보다 더 벌어졌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15.5%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은 2개월 연속 하락세로 지난달보다 2.9%p 빠지며 10% 중반대까지 떨어졌다. 반면 지난달보다 1.9%p 상승한 이 대표는 길었던 내리막에 종지부를 찍고 10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김윤상 | 2021.03.02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