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오마이뉴스> 사무실에서 만나 방정오 TV조선 사내이사가 자신이 대주주인 ‘하이그라운드’에 일감을 몰아줘 일종의 배임 행위가 될 수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하 공동대표는 "종편 채널을 이용해 방정오 개인 이익을 추구했는데 TV조선 이사회가 전혀 막지 못했다"면서 "(TV조선과 하이그라운드간) 거래는 감사보고서에서도 나오는 특수관계인간 거래인데 사외이사로서 몰랐다면 직무태만이고, 알고도 묵인했다면 심각한 문제이다”고 꼬집었다.
ⓒ유성호 | 2020.07.06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