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광복절을 앞둔 지난 12일 가세로 태안군수 일행이 이날 첫 취항에 나선 태안격비호를 타고 서해의 독도라 불리우는 격렬비열도를 현장답사했다. 동, 서, 북격렬비열도 중 동, 서격렬비열도는 현재 사유지로 특히 서격렬비열도는 서해의 영해기점으로 매우 중요한 섬이지만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해 2014년 중국인들이 매입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안보적 중요성과 서해영해기점으로서의 중요성을 인식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으면서 서격렬비열도를 지켜오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도 서격렬비열도의 매입을 추진하는 한편 관광상품화를 구상하고 있다. 격렬비열도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격렬비열도를 지키는 이들의 포부와 구상을 들어보자.

ⓒ김동이 | 2018.08.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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