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에게 찍힌 문제적 장면?

이명박 정부의 ‘블랙리스트’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당시 국가정보원은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블랙리스트로 작성해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에는 양희은, 이외수, 문성근, 김제동, 윤도현, 문소리, 김미화, 권해효, 김여진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가수·배우·작가·방송인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왜 MB 블랙리스트에 올랐을까?

오마이TV는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이들이 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 중 사회·정치활동에 참여했던 모습을 모아 재구성했다.

최근 검찰이 MB 블랙리스트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칼끝이 누구에게 향할지 주목된다.

(구성 : 이준호·최인성 기자, 제작 : 최인성 기자)

| 2017.10.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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