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오마이TV와 만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심경을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하루하루 탄핵안에 찬성하는 새누리당 의원이 늘었지만 (탄핵안의) 세월호 부분을 수정하지 않는 것에 반발해서 부결표를 던질 의원들이 늘어나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은 국민이 내리는 징계"라며 "우리는 국민이 내리라는 징계를 내릴 뿐"이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우 원내대표와의 인터뷰 전체를 담고 있다.
(취재 : 박정호 기자 / 영상 취재 : 정교진 기자 / 영상 편집 :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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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 2016.12.08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