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사] 박지원 "특검으로 백남기의 사인을 밝혀내는 것이 우리의 몫"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경찰 물대포 직사를 맞고 쓰러진 뒤 숨진 고 백남기의 농민의 영결식이 열렸다.

물대포에 쓰러진 지 1년 남짓, 사망한 지 40여 일이 지나서야 열린 장례식이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추도사에서 "특검으로 반드시 백남기 선생의 사인을 밝혀내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며 "고인이 그렇게도 걱정했던 농민 생활 향상을 위해, 특히 올해 쌀값 폭락 대책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영상은 박 비상대책위원장의 추모사 전체를 담았다.

(영상 : 정현덕, 조민웅, 홍성민 기자, 편집 :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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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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