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냉소적 단일화로는 '대선' 못 이겨"

이해찬 무소속 의원이 21일 '한반도 통일의 미래상' 을 주제로 서울 한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열린 강연에서 지난 대선을 평가하고,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강연에서 정치에서 ‘냉소주의’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투표일에 배낭 메고 비행기 타고 가는 그런 냉소주의가 어디 있나, 정치는 굉장히 진실하게 해야 한다”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난 대선 당시의 행보를 비판했다.

또 김대중, 노무현 후보의 당선은 ‘진실성, 성실성, 절박함’에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유권자에게 정권교체를 위해 절박함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 영상은 이해찬 의원의 강의 ‘1분 요약 버전’으로, 전체 영상은 오마이TV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구성 황지희 기자, 촬영: 정현덕, 박정호 기자, 편집: 박소영 기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16.06.22 18:4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