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영상] 오마이가 묻고 박지원이 답하고... 기자들은 취재하고?

'호남자민련'인가, '야권통합'의 시발점인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탈당에 대한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박 의원 측이 '선총선-후통합론'을 주장해, 이 통합 세력이 '호남 자민련'으로 전략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박 의원은 탈당 기자회견에서 "박준영, 천정배, 박주선, 김민석 네 분을 만나서 통합을 위해 접촉해왔다"며 "여기에 전북 순창에서 은둔하고 있는 정동영 의원도 합류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만이 '향후 야권통합 방안',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대위 위원장에 대한 평가' '호남자민련 비판' 등에 대해 질의했지만, 박 의원은 이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했습니다.

한편 박 의원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를 떠날 때, 이를 마중하기 위해 나온 문병호 의원이 오마이TV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박 의원님이 탈당하신다고 해서 뵈러 왔다"면서도 영입 제안에 대해서는 "쫌 더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며 급히 차에 올랐습니다.

박정호 기자가 묻고, 박지원 의원이 답하는 모습. 그리고 이 두 사람을 취재하는 기자들의 모습. 레알영상에서 확인하시지요!

(촬영 : 졍교진, 편집: 윤수현, 사진:이희훈)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16.01.23 02: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