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도종환 "모든 교과서, 북한 비판적 기술" vs. 황교안 "수정전 교과"

도종환 의원은 16일 오후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공방을 펼쳤다.

도 의원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하면서 여·야 간 고성과 삿대질이 오갔다.

도 의원은 황 총리에게 "도대체 어떤 교과서에 6·25전쟁의 책임이 남북 모두에게 있다고 기술됐느냐"면서 “어느 출판사에 몇 페이지에 그 내용이 나와 있느냐”며 질문했다. 황 총리는 “미래엔 과거 교과서에 그 내용이 있다”면서 “고등학교 1, 2학년들은 바뀐 교과서를 쓰지만 3학년들은 전의 교과서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도 의원은 “고등학교 3학년이 국사를 배우냐”며 “1, 2학년만 국사교과서를 배운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도종환 의원과 황교안 총리 간 질의응답 전체보기다.

(촬영·편집 : 윤수현, 정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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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진 | 2015.10.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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