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막내 기자 "쌓아왔던 자부심 무너졌다"

이재희 KBS 기자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앞에서 열린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청와대의 KBS 보도와 인사 개입 등을 규탄하며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길환영 사장이 잘못을 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 "길 사장은 후배들에게 나아가 시청자들에게 하나 남은 자부심을 지킬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호 | 2014.05.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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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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