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보편적 복지, '복지국가 단일정당'으로 실현"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복지국가정치포럼과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주최로 '보편적 복지국가의 길을 열다'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발제는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 김용익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원장, 김두수 국민의명령 집행위원, 박용진 진보신당 부대표가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는 "보편적 복지국가를 실현할 수 있는 진보개혁 정치의 통합 방법은 '복지국가 단일정당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기존의 세력중심 통합론과 달리 복지국가의 가치를 높이 세우고 이를 중심으로 세력을 재편하자는 것"이라며 "중도 진보 영역에 복지국가 단일정당을 건설하자는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 2011.03.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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