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넣는 오바마, 'MB 바지 터지겠네'

최근 정부가 아프간에 400명 규모의 병력을 재파병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한국진보연대 회원들은 3일 오후 서울 세종로 미대사관앞에서 '아프간 파병 압력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파병압력을 행사하는 오바마 미 대통령과 이에 굴복하여 서둘러 파병을 결정한 이명박 대통령을 풍자하는 퍼포먼스를 벌였으나, 경찰이 '구호를 외치는 등 불법시위'라며 진입해 들어오면서 풍선은 터뜨리지 못한 채 서둘러 퍼포먼스를 끝냈다.

ⓒ권우성 | 2009.11.04 09:18

댓글

오마이뉴스 사진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