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의 불을 꺼야 세상의 어둠이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신뢰라고 믿는 그에게서 나는 세상을 바꿔 나가는 근본적인 성찰을 본다. 따지고 보면 우린 그간 얼마나 그럴싸한 주장에 속아 왔는가? 아니 더 골똘히 살펴보면 우린 그간 인간에게 속아온 것이다. 주장은 때론 틀릴 수 있고 오판할 수 있으며 실수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을 새롭게 복원시키면서 힘을 모으는 것은 결국 사람 그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다" 김민웅

| 2009.10.16 16: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