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교육문제 해결할 국회상설 사회적합의기구 설치해야"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가 교육문제 해결에 있어 ‘정치역할론’을 본격적으로 제기하며, ‘정치중심의 교육혁명 사회적 합의기구’인 ‘교육미래위원회’를 국회에 상설위원회로 설치하는 방안을 정치권에 제안했다.

심상정 전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교육혁명토론회 (진보신당 정책연구소 ’미래상상‘, 사단법인 마을학교 공동주최)’에서 발제를 통해 “이제 미시적.단편적 접근으로는 교육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며, 근본개혁은 장기적 비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더불어 이를 추진할 명확한 실행프로그램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지난 5월24일부터 20일간 핀란드 등 북유럽3국을 방문해 교육, 사회복지, 성평등 정책 등을 살펴보고 온 심상정 전 대표는 특히 세계적으로 성공한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핀란드의 교육혁신 과정을 설명하고, 교육혁명을 위해서는 국가와 정치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동영상은 이날 토론회의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의 인사말과 심상정 전대표의 발제를 담고 있다.

ⓒ김윤상 | 2009.06.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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