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한나라당 '핵주권론', 공포스럽다"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오후에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아이클럽'(i-Club) 창립기념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원내대표는 '핵주권'을 주장하는 여당 일부의원들에 대해 "굉장히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의 핵을 빼앗고 못 갖도록 해야지, 북한의 핵을 인정하고 우리도 핵주권을 갖자고 하면 동북아 상황 볼 때 상당히 공포스럽고 두렵다"면서 "우리의 주장은 한반도 비핵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마이TV | 2009.06.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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