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먹이는 딸 "경찰아저씨! 우리 아빠 풀어주세요!"

2일 밤 경찰은 '촛불 1주년'을 기념하려는 촛불시민 수십명을 서울시청광장에서 연행했다. 당시 집회 참가자와 일반 시민에 대한 구분이 모호한 상태에서 무작위로 연행이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여자 어린이가 "아빠를 잡아가지 말라"며 경찰에 눈물로 호소했지만 아이의 아버지는 경찰차에 실려갔다.

| 2009.05.0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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