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동 "이명박 대통령의 촛불 사과, 법에 대한 모욕"

뉴라이트전국연합과 국민행동본부 등 보수단체는 2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명박 정부 1년과 애국 운동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열어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광동 나라정책원장은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내정철회 등을 거론하며 "정부는 헌법·법률을 지키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불법세력에게 무릎 굻고 사죄하는 나라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촛불시위에 대한 사과, 즐겨 부르던 아침이슬, 나도 민주화 1세대라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의미하는 것은 불법세력에 대한 굴종이며, 법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 2009.02.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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