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우리 목숨, 끝까지 사수하자’

14일 오후 1시 45분, 전북 부안군 계화도 양지포구. 새만금 연안피해대책위 소속 한 부부가 어선에 올랐다. 만선기(滿船旗)대신 투쟁기를 꽂는 남편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초로(初老)의 아내. 그들의 깃발엔 ‘주민생존권 사수’라고 새겨져 있었다.

ⓒ남소연 | 2006.03.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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