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우리들의 표정

독일 '전차군단'의 벽은 너무 높았다. 태극전사들은 공중볼 다툼에서 밀렸고, 강인한 체력을 앞세운 수비벽을 끝내 뚫지 못해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하지만 16강, 8강, 4강까지의 하나하나가 이미 우리에겐 우승과 같은 쾌거였다.

ⓒ오마이TV | 2002.06.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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