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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식 (sik4967)

책으로 채워진 내 방의 풍경

늘 박스에 넘치도록 쌓아뒀던 책을 독립하며 책꽂이에 가지런히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책장과 책을 쓰다듬기만 해도 뭉클해질 때가 있다.

ⓒ민재식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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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 사랑을, 그런 사랑을 가꾸고 지키는 존재를 찾아다닙니다. 저를 통과한 존재가 사랑하는 것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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