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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lemontimeandi)

파프리카가 말을 걸때

물이 부족하면 파프리카는 잎이 뒤집어져 등을 보인단다. 물을 먹고 마음이 풀어지면 다시 얼굴을 보여주는 파프리카. 의사표시도 명확하고 뒤끝도 없단다

ⓒ김은아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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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있는 공간구성을 위해 어떠한 경험과 감성이 어떻게 디자인되어야 하는지 연구해왔습니다. 삶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것이 저의 과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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