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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주 (sjj308)

조금은 불안한 마음으로 명함 없는 은퇴 생활을 택했지만, 지금 나는 만족한다.

ⓒ정승주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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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와 산책을 좋아하며, 세상은 더디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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