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림수진 (rhimsu)

불의 고리 화산대에 위치한 멕시코의 경우 학교를 비롯한 각 기관 건물과 사설 건물에는 반드시 '집합점 Punto de reunion'을 표시하여 지진에 대비토록 하고 있다. 집합점이 표시되는 지점은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되어도 영향을 받지 않는 곳으로 정해진다.

ⓒColima Digital 페이스북2022.10.05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멕시코 어느 시골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자연이 주는 세례를 받습니다. 낮에는 일을 합니다. 집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학교에서 지리학, 지정학, 국제분쟁, 이주 등을 강의합니다. 저녁이 되면 집 앞 어디쯤 가만히 서서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