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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nuri78)

베란다는 새끼들의 똥으로 뒤범벅되었다. 나는 계속 새끼들이 똥을 눌 만한 곳을 찾아 신문지를 깔고 다녀야 했다.

ⓒ김순희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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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시민기자 필독서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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