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를 돌리러 베란다에 나가보니 빈 화분에 메추리알만 한 하얀 알이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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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시민기자 필독서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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