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창갯벌에 세워진 장승들의 모습은 바로 그곳에 살았던 지역민들의 애환이 서린 얼굴 모습 그대로인 듯 느껴졌다. 바다를 안고, 갯벌을 터 삼아 대대손손 자식들 키우고 입히며 살아온 바닷사람들의 이야기는 갯벌 속에 사는 저서생물들의 숨소리처럼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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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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