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가는 길’이라는 김준현의 작품은 시멘트 담벼락 위에서 초록 넝쿨을 따라 신명나는 농악을 울리며 가는 사람들을 나도 모르게 뒤따른다. 절로 어깨가 올라갈 무렵 빨간 석류가 깊어가는 여름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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