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사무실 계단을 내려오며 할 말을 잃었습니다. 손과 다리에 힘이 풀리고 어찌 해야 할 지를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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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종교학 쪽에 관심이 많은 그저그런 사람입니다. '인간은 악한 모습 그대로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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