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가장 큰 감옥은 아마도 '디지털 파놉티콘'이라 불리는 감시시스템이 아닐까요. 비인격화된 보이지 않는 규율권력에 우리는 어느 순간 매일, 매순간 감시당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권은비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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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시각예술가로 활동하다, 독일 베를린에서 대안적이고 확장된 공공미술의 모습을 모색하며 연구하였다. 주요관심분야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사회 공동체안에서의 커뮤니티적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