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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쓴 에릭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 '에릭'은 분명 선한 캐릭터가 아니다. 그는 예민하고, 집착적이며, 사람을 쉽게 죽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연민을 불러 일으키는 캐릭터다. <팬텀>의 주연 배우들은 이를 설득력 있게 잘 표현한다.

ⓒEMK뮤지컬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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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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