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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츠

차에 치인 아이 (1910, 에칭)

아이의 육신은 하얗게 식었다. 가난한 노동자 부부도, 가난한 마을 사람들도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산 자들의 육신도 새하얗고 야위었다. 죽은 자 살아남은 자 모두가 유령 같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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