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경남 거창 영호강 강변에 노란 개나리가 봄비를 머금고 있는 가운데 간간히 징검다리 위로 사람들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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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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