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서 아직 올라오지 못한 은화양의 엄마 이금희씨는 딸의 사진을 붙힌 피켓에 '실종자 조은화'를 적으며 "제일 듣기 싫은 말이 실종자에요" 딸의 사진을 스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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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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