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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영화 <여름 끝에 찾아온 봄>

조각가인 준구 앞에 선 민경역의 이유영은 신인임에도 적나라한 누드 연기를 선보이는 가하면, 순수 예술가와 막나가는 남편 사이에서 실존을 고민하는 내면의 표정이 일품이다.

ⓒ필라멘트 픽쳐스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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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종교학 쪽에 관심이 많은 그저그런 사람입니다. '인간은 악한 모습 그대로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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