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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삼신봉에서

이호신 작품 - 지리산이 좋아 지리산을 그리다가 아예 지리산 한 자락 남사예담촌에 터를 잡은 화가 이호신은 사람과 산수, 문화유산, 자연의 산물들을 어우르는 ‘생활산수화’를 지향하는 작업들을 선보여왔다. 그의 150여권이 넘는 화첩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가 지리산을 인문학의 산실이자, 유구한 한민족의 역사로서의 한 표상으로서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자적 시선은 물론, 고유의 문인적 태도가 깃든 그의 작업들 중에서 이번 전시에서는 하늘과 맞닿아 있는 장엄한 지리산의 능선과 굽이굽이 삶 속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줄기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김호신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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