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이름 지워지기 전에...'
세월호 유가족이 8일째 국회 바닥생활을 하고 있다. 단원고 소연이 아빠는 두 벌 있는 '2학년 3반' 티셔츠를 국회 화장실에서 번갈아 빨아 입고 있다. '3' 글씨와 함께 아이들 이름도 희미해져 가고 있다. 사흘 후면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지 100일이다. 아이들 이름까지 희미해지기 전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을까.
ⓒ이희훈2014.07.21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